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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천만 관광객 시대' 만든다

박수인 기자 입력 2020-01-13 07:35:00 수정 2020-01-13 07:35:00 조회수 0

◀ANC▶
해상케이블카 개통과 슬로시티 지정 등으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올해를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 원도심이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지난해 목포근대역사관을 찾은 관광객은
25만명으로 1년 전보다 2배이상 늘었습니다.

맛의 도시 선포와 슬로시티 가입,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으로 목포 도심 곳곳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2019년 목포를 방문한 관광객은 7백만명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INT▶ 홍순애/경기도 이천시
(목포에) 두번째 왔는데.. 달라진 것도 있어요.
너무 좋고, 숲의 냄새를 맡아가면서 힐링하니까
공기도 좋고 너무 좋습니다.

목포시는 올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다양한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크게 3권역으로 나눠
관광인프라 확충이 추진됩니다.

삼학도에 남도문예전시켄벤션을 유치하고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가꾸어 목포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반투명CG)

고하도와 유달산권은
생태공원과 스카이워크 포토존을 확충하고
목재체험관 조성과 조각공원 리뉴얼 사업도
추진됩니다.(반투명CG)

또 평화광장부터 목포해양대학교까지를
해변맛길 30리로 조성해 원도심 역사자원과
연계한 도보여행 코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반투명CG)

◀INT▶ 김종식 목포시장
목포 매력의 보편성과 개성을 세계인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글로컬 관광상품으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이달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4개 도시를 관광거점도시로 지정합니다.

국비 천억원이 지원되는 만큼
목포시는 우선 관광거점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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