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15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면면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입니다.

이 선거구는
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3선을 노리고 있고,
이에 맞서
3명의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4개 군이 하나로 묶여있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는
지난 20대 광주전남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유일하게 당선된 지역입니다.

현역인 이개호 의원이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터라,
민주당 내 경쟁이 뜨겁지 않은 상황입니다.

민주당 소속으로
이 선거구에 출사표를 낸 김선우 예비후보는
문화복지신문 대표 등을 역임한 경력을 살려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4개 군을 균형있게 발전시키겠다며
유권자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선우
"늘 현장에서 군민 목소리를 듣고 정책 입안"

민주평화당의 김연관 예비후보는
농업 농촌 문제를 해결하고
농민이 잘 살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겠다며
지지층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연관
"농민들이 좀 더 잘 살고 윤택하게 만들 터"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양예 예비후보는
국가예산이 국민들에게
고르게 배분되도록하겠다며 출사표를 냈습니다.

이에 맞서
3선에 도전하는 이개호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를 완수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해달라고 호소하고있습니다.

(인터뷰)이개호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 지지"

지금까지 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친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는
현역인 이개호 의원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선우 후보가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ＡＮＣ▶◀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