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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AIPH 실사단..국가정원 방문

박민주 기자 입력 2020-02-13 07:35:00 수정 2020-02-13 07:35:00 조회수 0

◀ANC▶
지난 2013년
국제 정원박람회를 개최했던 순천시가
오는 2023년 정원박람회 재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박람회 승인 기구인
'국제 원예생산자 협회'가
후보지인 순천만 현지 실사에 나섰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정원박람회 승인 기구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실사단이 환영을 받으며 국가정원으로
들어섭니다.

AIPH 현지 실사단은 버나드 회장을 단장으로
모두 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실사단은 브리핑을 받는 자리에서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릴 경우
지난 2013년과 달라지는 부분에 관심이
컸습니다.

국가별 정원을 연계 확장하는 방안에도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실사단은 이틀간 2023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지를 둘러보며 유치 타당성을 검토합니다.

◀INT▶
버나드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회장
"제가 순천에 와서 보니 이런 장소는 처음입니
다. 2023년까지 많은 준비를 하셔서 좋은 행사
가 성공적으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013년에 이어 10주년이 되는 2023년에 다시 정원박람회가 열린다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국가 정원을 연계한 5대 자연 정원을 조성해
도시 전체를 거대한 정원으로 만든다는
목표도 밝혔습니다.
◀INT▶
이기정 순천시 국가정원운영과장
"2013년도에 국제정원박람회는 국가정원을
만들었다면 2023년도에 국제정원박람회는 이
국가정원이 도심 속으로 확장되는 것입니다."

오는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열릴 계획인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실사가 끝나면 다음 달,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AIPH 총회에서
개최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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