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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선생님이 혼냅니다'..절대 쓰지 마세요

김윤 기자 입력 2020-02-14 07:35:00 수정 2020-02-14 07:35:00 조회수 0

◀ANC▶
다음 달 첫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은
아이가 학교생활을 어떻게 할지
기대 반, 긴장 반일 텐데요.

첫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전
부모들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

김 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졸업식을 마친 목포시내 한 공립유치원입니다.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방학 중
방과 후 과정에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을 떠나는 아이들에게 초등학교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INT▶김믿음
"좋아요...학교에 올라가니까요"

◀INT▶성연우
"슬퍼요...좋은 친구들과 같이 못만나니까요."

본격적인 학교생활을 앞둔
자녀들 만큼 첫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도 기대 반 걱정 반.

◀INT▶박지혜 씨
"어떻게 준비를 도와줘야될까.학교가서 적응은 잘 할 수 있을까. 어떤 선생님 만날까. 사실 설레는 것보다는 염려스러운 긴장감 같은 게 좀 많은 것 같아요."

첫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이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일까.

(C/G) 전문가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앉아있는 연습과
혼자 식사하고, 화장실 이용하기, 등하굣길
다녀보기를 학부모와 함께 해보길 권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연습을 할 때 잘하지
못하더라도 격려해주면서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INT▶임명희 전남교육청 장학사
"너 이렇게 하다간 선생님한테 혼난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안돼요. 학교는 즐거운 곳이고 선생님에 대한 친근한 인상을 갖도록 놀이처럼 즐겁게 해야 합니다."

학용품은 2B, 4B 연필과
8칸 공책, 알림장,크레파스 등을 준비해 주고
활동하기 편한 옷을 입혀서 등교시키는 것도
초기 적응에 중요합니다. MBC NEWS 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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