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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가성비 최고..국산 열화상 카메라 개발

문연철 기자 입력 2020-02-16 20:20:00 수정 2020-02-16 20:20:00 조회수 0

◀ANC▶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기관과 다중이용 시설들이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서두르고 있는데요,

대부분이 값비싼 수입품입니다.

그러데 국내 사회적 기업이
자체 기술로 열화상 카메라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전남도청 건물 입구마다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입니다.

체온이 일정 온도 이상 감지되면
열화상 카메라의 영상이 경고음과 함께
관리자에게 바로 전송됩니다.

카메라를 옆에서 24시간 지켜볼 필요없이
원격에서도 운영할 수 있습니다.

◀INT▶ 윤재광 전남도청 총무팀장
"열화상카메라 앞을 지나가면 열화상카메라가 체크해 온도가 높으신 분들은 자동으로
경고음이 울리도록 돼 있습니다.그래서
직원들이 모니터를 계속 보지않고 경고음만
나면 확인할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해졌습니다."

사회적 기업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이 열화상 카메라는 자동으로 최고 체온을
추적하고,

이상이 발견된 영상을 한달 이상 저장하는
기능도 탑재하고있습니다.

한 모니터에서 최대 9대의 카메라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카메라는 일반 컴퓨터나 모니터를
활용할 수 있어 구입과 설치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INT▶ 박운호 개발업체 본부장
"원래 화재 사전 예방 기술로 개발된 기술인데요. 이게 열을 감지하기때문에 인체에서도 열의 다양한 변화를 감지해서 자동으로 알려주는
자동알람 기능 시스템입니다."

지자체의 지원과 사회적기업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국산 열화상 카메라가
코로나 19 여파속에 고가의 수입산 대체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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