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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코로나19 예방 위해 '마주보기' 식사 금지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2-28 20:20:00 수정 2020-02-28 20:20:00 조회수 2

◀ANC▶
코로나19는 직장 문화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서로 마주보며
식사하지 못하도록
구내식당 한쪽 열의 의자를 치워버렸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구내식당입니다.

해양경찰관들이 한쪽 방향으로만 앉아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식당 좌석배치가
마주보고 앉은 방식에서 일방향 좌석배치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예전과 달리 식사도중 대화도 크게 줄었습니다.

직원간 접촉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20분 단위로 시간을 나눠 부서별로 식사를
하도록 했습니다.

◀INT▶ 김충관 서해청 기획운영과장
해양경찰관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결국은
국민이 피해를 입게 됩니다 해경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감염병 예방책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정문 출입구입니다.

청사에 들어오는 모든 차량 통행을 정지시키고
열이 나는 사람을 가려내 통제하고 있습니다.

◀SYN▶
안녕하십니까 발열체크를 하겠습니다..

경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출입구를 정문으로
일원화해 출근시간부터 모든 차량 운전자들의
발열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INT▶ 김대원 전남청 경무계장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인들은
물론이거니와 직원들까지 정문에서 철저히
발열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119 구급대원들의 복장도 달라졌습니다.

신고내용과 상관없이 이제는 항상 방호복을
착용하고 119 신고출동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모든 기관들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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