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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다시 확산85 - (누리픽) 완치자.기부행렬.두 동강

이서하 기자 입력 2020-03-16 07:35:00 수정 2020-03-16 07:35:00 조회수 0

(뉴스리포터)

한 주간 누리꾼들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정리해보는 '누리 픽' 시간입니다.

지난 한 주,
어떤 키워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첫 완치자 퇴원, 시민 기부 행렬,
두 동강난 차량 (이)가 있었습니다.

먼저 어떤 내용인지,
'첫 완치자 퇴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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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대구 환자들이 병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광주시가 달빛동맹의 정신을 발휘해
병상 제공을 했었죠.

광주시로 와 입원 치료를 받은
대구 확진자는 7가족, 19명이었는데요.

이들 중 처음으로 일가족 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런 기사 너무 좋아요~~^^ 완치 판정받으신 분들도 건강하시고, 광주시민분들, 병원 관계자분들 고맙습니다~~"
"두 지역이 진정으로 마음을 열고 화합하여 죽고 못 사는 달빛이 되길 소망합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기사에
댓글마저 훈훈했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이런 기사가
더욱더 많아지길 소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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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우리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소식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달빛동맹 차원에서
대구 지역을 돕자는 움직임과 별도로,

우리 지역에서도 서로 돕기 위해
시민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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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3명이 사는 한 아파트.

직접 접촉은 하지 않았지만
자가 격리로 밖에 나가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동네 마트 사장이 나섰습니다.

집 집마다 문 앞에
음료수와 생필품을 놓아둔 건데요.


"이런 분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존경스럽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너무 착해 아저씨! 코로나 끝나면 가서 많이 팔아드려야 겠어"


이런 배려 가득한 모습은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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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광주 연제동에서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하면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뉴스도 관심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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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갑자기 중심을 잃고 인도로 돌진한 차량은
가로수와 교통표지판 철제 기둥을
연달아 들이 받으면서 두 동강이 났는데요.

이 사고로 3명은 숨졌고, 나머지 2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격이 아무리 어마어마해도 두 동강이라니.."
"음주운전 해서 그런 거야? 실수로 그런 거야? 안타깝다.."


당시 사고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던 터라
이 사고를 안타까워 하면서도,
제발 음주운전만은 아니길 바랐는데요.

몇 몇 누리꾼들은
차량 자체가 너무 약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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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 주의 누리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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