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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 접촉자 '음성'..감염경로 깜깜

김안수 기자 입력 2020-03-25 20:20:00 수정 2020-03-25 20:20:00 조회수 0

◀ANC▶
목포의 붕어빵 장수 부부와
접촉했던 사람들 중에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부인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어디서 감염된 건지
경로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김안수 기자
◀END▶
전남 7, 8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사람은 모두 43명입니다.

CG- 확진자 A 씨 부부가 지난 8일 이후 접촉한
목포와 무안의 교회 관계자와 가족 5명, 7번째 환자가 방문한 목포의 한 내과 의료진 등
입니다./

코로나 19 검사결과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CG-그러나 방역당국은 확진자 부부가
지난 19일에 이어 23일도 노점 장사를 했다고
진술을 번복함에 따라
추가 접촉자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YN▶ 인근 주민
"저희가 자주 사먹는데 지난주에도 장사하고 23일에도 장사를 하던데.."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에 따라
방역작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 이 부부가 붕어빵을 만들던
화물차와 주변 상가는 소독작업이
더욱 강화됐습니다.

S/U 확진자가 지난 23일 장사를 한 트럭 인근
농협은 임시휴업에 들어갔습니다.

7번째 확진자가
지난 8일 예배를 본 무안의 교회와
16일 기도 모임에 참석한 목포의 교회 시설은
폐쇄하고 신도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SYN▶ 인근 주민
"교회가 들어온다고 공사하던데.. 어제 방역차가 돌아다녔어요"

그러나 노점상인 A 씨 부부의 감염경로는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부부가 경상도 방문은
물론 신천지 연관성, 해외 여행력도 없다고
밝히고,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강진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7번째 환자는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대화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상태가 위독해져
화순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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