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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다시 확산114 - (이슈인-경제)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발표,광주시 지원은

이미지 기자 입력 2020-03-31 07:35:00 수정 2020-03-31 07:35:00 조회수 2

(앵커)
정부가 소득 하위 70%까지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주 광주시가 먼저 발표한 
긴급생계자금 지원 계획도 
일부 조정될 것으로보이는데요.
좀 더 자세한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 실장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앵커, 출연진 함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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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먼저 어제(30) 대통령이 발표한
긴급 재난지원금부터 볼까요.
어떤 내용입니까?
답변 1)
네. 설명에 앞서서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시도민 여러분께 위로와 응원의 말씀드리면서 설명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대통령께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 겪는 국민들을 위해서 소득하위 70%이하 계층에 대해서 가구당 4인 가족 기준으로 했을 때 100만원까지 지원하겠다 이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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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광주시는 이미 지난주에,
긴급 생계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정부 발표 내용에 따라 
변화가 있습니까?
답변 2)
지난주에 우리 시에서 이 판넬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소득 하위 50% 이하 계층에 대해서 30만 원에서 50만원까지 지원하는 가계긴급생계비와 특수고용직 생계비, 그리고 실업 휴직자 생계비. 세 가지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런 우리 시 계획은 당초 계획대로 현재 진행할 계획이고요. 향후 정부 지침이 구체화되면 지원 기준이라든가 규모에 있어서는 조정이 있을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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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지원을 받는 입장에서는,
광주시가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전체적으로 지원이 더 늘어나는 효과도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답변 3)
그렇습니다. 광주시에서 지원하는 것은 용어가 좀 어렵습니다만 중위소득 100%. 중위소득이라고 하면 소득이 1등부터 100등까지 있을 때 50등에 해당하는 걸 중위소득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평균적으로 50% 정도 소득이라고 보면 되겠죠. 그분들의 이하에 대애서 지원하는 게 광주시의 가계긴급생계비고, 어제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은 70% 이하 구간에서 하기 때문에 한 50%에서 70%까지 추가로 지원 대상에 편입될 것 같고요. 지원 금액도 광주시는 최대 50만 원까지, 정부는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기 때문에 이 지원폭과 지원 금액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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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특수고용직'이나,
'실직자','무급 휴직 근로자'들한테는 
광주시에서 따로 지원이 있는데요.
지원 대상이나 절차가 어떻게 됩니까?
답변 4)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대면 접촉이 이제 제한이 되면서 대면 접촉을 하면서 일할 수밖에 없는 학원 강사라든가 학습지 교사, 문화예술공연인 이런 분들이  많은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우리 시에서 월 50만 원, 두 달 합하면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고요. 또 코로나로 인해서 실직, 휴직을 당한 분들에게도 같은 지원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지원은 가계긴급생계비라든지, 특수고용직 생계비, 실업휴직자 생계비. 이것은 4월 달부터 신청을 하게 될 건데, 선착순 개념은 아닙니다. 그래서 천천히 신청을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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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방금 말씀해주신 이런 지원들은 
다른 긴급 지원들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습니까?
답변 5)
광주시에서 하는 세 가지 지원 제도를 합해서 가구 당 100만 원을 넘을 수 없도록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한된 재원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거고요. 이제 마지막으로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세계적인 몸살을 겪고 있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이 가장 선방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 국내에서는 광주광역시가 특광역시 중에서 확진자가 가장 적습니다. 많은 곳은 수천명에서 수백명에 이르는데 광주시는 현재 확진자 20명을 유지하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에서도 방역과 민생경제 지원에 있어 전방위로 나서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합심해서 나간다면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시도민 여러분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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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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