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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다시 확산140 - 가계긴급생계비 지급 시작..금주 내 지급완료

남궁욱 기자 입력 2020-04-13 20:20:00 수정 2020-04-13 20:20:00 조회수 1

(앵커)
오늘(13)부터 광주에서
가계긴급생계비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26만 가구 정도가 대상인데
이번주 안으로 대부분
생계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코로나로 소득이 줄어든
특수고용직과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생계비 지원 신청도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남궁 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주민의 신분증을
확인하더니 20만원 씩 입금 돼 있는
광주상생카드 2장을 지급합니다.

광주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달 초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한
가계긴급생계비를 광주상생카드 형태로
받아 가는 것입니다.

(녹취)
"20만원짜리 2개 40만원이 나갈거예요. 금액 40만원 맞고요. 그리고 분실하면 현금하고 똑같아서(재발급 안됩니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계긴급생계비의 지급이 오늘(13)부터
시작됐습니다.

우선 지급 대상은 소득이 확인 된
1만 2천 가구.

광주시는 26만 가구 정도가
지급 대상일 것으로 보고
행정 절차를 마무리 해
이번주 안으로 대부분 가구에
생계비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류미수/광주시 사회복지과장
"조사 결과 회신이 속도가 붙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대부분 초기에 신청하신 분들은 상당수 이번주까지 결과가 나올 것으로(보입니다)"

(스탠드업)
가계긴급생계비의 지급이 시작 된 가운데
특수고용직과 실직자 등에 대한 생계비 지원
신청도 시작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실직자,
무급휴직 근로자 등입니다.

(CG)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등은
코로나19를 전후해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사실이 입증돼야 하고,

실직자와 무급휴직자는
100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하면서
광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2월 3일 이후
실직하거나 무급휴직 한 사실이 증명돼야 합니다.//

(인터뷰)구종천/광주시 일자리정책관
"홈페이지에 오면 상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총선 때문에 이번주는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행정복지센터나 시청에서도 접수를(받습니다)"

이 경우 최대 100만원 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데,

다만 가계긴급생계비 지원과 합쳐 100만원을
넘을 수는 없습니다.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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