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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다시확산 155 - '뉴노멀' 광주시 추가 대책

송정근 기자 입력 2020-05-06 20:20:00 수정 2020-05-06 20:20:00 조회수 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주MBC 뉴스데스크입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체계가 전환된 첫날
광주에서도 동물원과 문화 시설들이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는
추가 지원책이 발표됐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70일 넘게 문을 닫았던 광주 우치공원.

그동안 심심했을 동물들이
오랜만에 손님을 맞습니다.

입장하기 전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도 해야 하지만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현장음)"마스크 쓰셔야됩니다"
"안 했어요"
"마스크 착용하십시오"

시민들은 오랜만에 동물들을 보며
코로나19로 쌓인 답답함을 해소합니다.

(인터뷰)선우석/초등학교 2학년
"맨날 집에만 있어서 답답하고 심심했는데 동물원에 나오니까 심심하지도 않고 동물들을 보니까 너무 신기해요"

우치공원 동물원 뿐만 아니라
그동안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박물관과 생테 야영장 등
공공 시설들도 코로나19 추이를 보며
단계별로 재개장 할 예정입니다.

생활속 방역 체계가 시작된 첫날
광주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전체 매출 비용 가운데
인건비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해
새로 채용하는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CG)최저인건비의 50%에 해당하는
월 89만 8천원 한도내에서
6개월동안 임금을 지원하는 겁니다.//

다만 많은 업체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제조업체는 기업 당 세 명까지
소상공인은 한 명까지 지원합니다.

(현장음)이용섭/광주시장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정책이자 행복한 삶의 시작이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할 돌파구입니다."

광주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코로나19 종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지침을 더 꼼꼼하게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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