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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인구절벽 발등의 불...대책은 없나?

박민주 기자 입력 2020-05-11 07:35:00 수정 2020-05-11 07:35:00 조회수 3

◀ANC▶
전남의 농어촌지역은
'인구 절벽'을 넘어
'인구 소멸'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농어촌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인구 감소를 지역의 가장 큰 문제로 꼽고
정부 차원의 대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고흥군의 고령화율은 40%,

전국적인 인구 소멸 위험지역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같은 상황은 전남 농어촌지역 대부분이
직면한 현실입니다.

여수MBC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김승남 당선인도 지역 현안으로
인구 소멸 문제를 짚었습니다.

줄어드는 농어촌 인구는 소득,
일자리와 연관성이 높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과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INT▶
김승남 당선인(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농어촌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런 특별법을 만들어서 재정적 뒷받침을
해야 된다."

농어민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으로 돌아오는 귀농 귀촌의
제2의 인생을 지원하는 모델의 필요성도
지적됐습니다.

중.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어촌지역의 관광산업과 투자를 이끌어 내는 정책 마련도 강조됐습니다.
◀INT▶
김승남 당선인(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정부가 조금만 우리 관광자원을 이용해서
투자를 하면은 우리 농어촌도 새로운 관광산업
이라는 새로운 산업을 일으켜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현 시점,

제21대 국회에서 농어촌지역을 위한
정책 실현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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