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품 행사를 미끼로 물건을 파는
이른바 '떴다방' 영업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주로 어르신들의
재난지원금을 노린 건데요.
소비자들의 피해도 문제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코로나19가 퍼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떠들썩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목포의 한 건물 1층.
20평 남짓의 공간에 60여 명이
1미터 가량 거리를 두고 앉아있습니다.
주방기구 방문판매업체로 등록된 이 곳은
경품행사로 고객들을 모아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물건강매도 없다고 말합니다.
◀SYN▶ 업체 관계자
"80명에서 100명 정도 (옵니다). 간격도 좁다고 지적을 받아서 좀 넓혔고요. 세미나 끝나면 다시 방역하고요"
SU/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자 몇몇 업체에서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문제였는데요.
최근에는 재난지원금을 노리고 불공정 거래를 벌이는 행위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청에서 단속에 나선다고 해 동행해보겠습니다.//
인근의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
갑자기 들이닥친 단속반에 놀라
수십명의 참석자들이 황급히 빠져나옵니다.
영업장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다
경고를 받았던 이 곳은 또 다시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된 겁니다.
◀SYN▶ 업체 관계자
"칫솔도 그냥 드리는 건데, 엄마들이 그냥 받지 말라고 해서 5천원이라도 받아라 해서 받은거 에요"
재난지원금 등으로 풀린 지자체 상품권도
받고 있습니다.
◀SYN▶ 업체 관계자
"지역사랑 상품권 그건 받습니다. (가맹점이 아닌데 그건 어떻게 하실려고요?) 저희는 그걸로 식당에 가서 밥 먹습니다"
간단한 발열체크외에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나머지 절차는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INT▶ 정욱현 / 목포시청 지역경제과
"이 업체의 경우에는 저희가 정확한 조사를 통해서 위법사실을 확인한 다음에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업체는 영업행위를 한 것을 확인한
목포시는 과태료 50만원과 함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속에 영업을 재개하고 있는
이른바 '떴다방식' 방문판매업체.
감염병 취약지역으로 우려되는 곳이 목포에만 106곳이나 됩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경품 행사를 미끼로 물건을 파는
이른바 '떴다방' 영업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주로 어르신들의
재난지원금을 노린 건데요.
소비자들의 피해도 문제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코로나19가 퍼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떠들썩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목포의 한 건물 1층.
20평 남짓의 공간에 60여 명이
1미터 가량 거리를 두고 앉아있습니다.
주방기구 방문판매업체로 등록된 이 곳은
경품행사로 고객들을 모아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물건강매도 없다고 말합니다.
◀SYN▶ 업체 관계자
"80명에서 100명 정도 (옵니다). 간격도 좁다고 지적을 받아서 좀 넓혔고요. 세미나 끝나면 다시 방역하고요"
SU/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자 몇몇 업체에서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문제였는데요.
최근에는 재난지원금을 노리고 불공정 거래를 벌이는 행위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청에서 단속에 나선다고 해 동행해보겠습니다.//
인근의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
갑자기 들이닥친 단속반에 놀라
수십명의 참석자들이 황급히 빠져나옵니다.
영업장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다
경고를 받았던 이 곳은 또 다시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된 겁니다.
◀SYN▶ 업체 관계자
"칫솔도 그냥 드리는 건데, 엄마들이 그냥 받지 말라고 해서 5천원이라도 받아라 해서 받은거 에요"
재난지원금 등으로 풀린 지자체 상품권도
받고 있습니다.
◀SYN▶ 업체 관계자
"지역사랑 상품권 그건 받습니다. (가맹점이 아닌데 그건 어떻게 하실려고요?) 저희는 그걸로 식당에 가서 밥 먹습니다"
간단한 발열체크외에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나머지 절차는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INT▶ 정욱현 / 목포시청 지역경제과
"이 업체의 경우에는 저희가 정확한 조사를 통해서 위법사실을 확인한 다음에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업체는 영업행위를 한 것을 확인한
목포시는 과태료 50만원과 함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속에 영업을 재개하고 있는
이른바 '떴다방식' 방문판매업체.
감염병 취약지역으로 우려되는 곳이 목포에만 106곳이나 됩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