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함평 일가족을 감염시킨 코로나19가
자녀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
2차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
함평 일가족을 감염시킨 코로나19가
자녀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
2차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 감염으로
번지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습니다.
번지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라포트▶
함평초등학교 정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학교는 일시 폐쇄됐고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A 양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40살 B 씨 일가족 중 초등학교 1학년생 딸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40살 B 씨 일가족 중 초등학교 1학년생 딸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A 양은 무증상 감염자로 지난주에는
함평교육청 영재교육원 수업도 받았습니다.
함평교육청 영재교육원 수업도 받았습니다.
8개 학교, 40명이 함께 수업한 것으로 확인돼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방역당국은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방역당국은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SYN▶ 방역당국 관계자
지난주까지는 수업이 이뤄졌는데 운영이 어렵죠
이번주는 원격수업으로 전환이 됐습니다.
지난주까지는 수업이 이뤄졌는데 운영이 어렵죠
이번주는 원격수업으로 전환이 됐습니다.
B 씨의 조카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B 씨의
조카와 아들은 같은 어린이집에 다녔습니다.
조카와 아들은 같은 어린이집에 다녔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함평 일가족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99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가 실시됐는데 2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음성이 나왔습니다.
대해 진단검사가 실시됐는데 2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음성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잠복기가 있어 앞으로 2주가 고비입니다
◀INT▶ 이상익 함평군수
당분간 타지역 방문과 다중이용시설 방문,
불요불급한 외출 등을 최대한 자제해 주십시오.
당분간 타지역 방문과 다중이용시설 방문,
불요불급한 외출 등을 최대한 자제해 주십시오.
현재 자가격리중인 밀접 접촉자는 175명,
방역당국은 1대1 공무원 전담제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 추가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로나 추가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정명희 함평군보건소장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중인 사람들에
대해서는 공무원 1대1 전담제를 실시해 수시로
건강상황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중인 사람들에
대해서는 공무원 1대1 전담제를 실시해 수시로
건강상황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 140번 환자를 고리로 한
감염자가 5명으로 늘어나면서 조용했던
농촌마을 함평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감염자가 5명으로 늘어나면서 조용했던
농촌마을 함평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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