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연장 교원 수급에는 효과 없다

윤근수 기자 입력 2001-11-21 16:19:00 수정 2001-11-21 16:19:00 조회수 0

교사의 정년을 1년 연장하더라도

교원 수급에는

별 도움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전남 양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에 정년 퇴직할 예정인

초등 교원 백20여명 가운데

평교사는 18명뿐이고

나머지 백여명은 교장이나 교감입니다.



중등 교원의 경우도 정년 퇴직 예정자 가운데 평교사는 32명으로

전체 퇴직자의 20%에 그쳤습니다.



따라서 교원의 정년을 1년 연장하더라도

교사 부족난을 해결하는데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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