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물갈이 욕구 반영(데스크)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2-01 11:58:00 수정 2000-02-01 11:58:00 조회수 0

◀ANC▶

오늘 발표된 공천 반대자

명단에는 당초 22명의

정치인이 거론됐을 만큼

정치권 물갈이를 기대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컸습니다



이같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시도민 연대는

명단에 포함된 정치인들에

대한 낙천 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일 계획입니다.



박수인 기자







명단 선정의 배심원격이었던

유권자 위원 50여명은

당초 22명의 정치인을

투표를 통해 공천 반대자로

뽑았습니다.



투표 대상에 오른

광주와 전남 출신 정치인

28명 가운데 2/3를

물갈이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INT▶유권자 대표



이후 고심을 거듭한

난상토론 끝에 최종 명단은

12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이는 명백한 근거 자료가 확보된

정치인으로 대상을 최소화시켜

반드시 낙천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라고 시도민 연대는 밝혔습니다.



◀INT▶대표단



대부분의 시도민들은

자격이 없는 정치인들에게

더 이상 표를 줄수는 없다며

시민단체의 명단 발표를

환영했습니다.



◀INT▶

◀INT▶



시도민연대는 앞으로

공천 반대자로 선정된

정치인을 낙천시키는 데

유권자들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오늘 명단에서 빠진 의원들과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능하고 부패한 인사를

계속 가려내 유권자들에게

발표할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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