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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째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상무 소각장이 주민과 합의하지 못한 채 시험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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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주민 대표들은 오늘
간담회를 갖고
상무 소각장에 대한 입장 조율을 시도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광주시는 용역 결과에 나타난 소음 문제 등이 보완이 가능한 경미한 문제라고 주장한 반면
주민들은 근본적으로 개선이 불가능한 중대한 하자라며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이에따라 양측은 다음주 월요일 다시 만나 합의를 시도하기로 했으나 팽팽한 입장 차이는 좁혀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광주시의 방침대로 상무소각장은 설연휴 이후에
시험 가동이 강행될 전망입니다.
는 오늘
상무지구 주민 대표들과 만나
상무 소각장 안전 성능 검사와 환경상 영향 조사 용역 결과 나타난 권고 사항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오늘 협의에서도 아무런 협의점이 찾아지지 않을 경우
소음기와 소방시설 등 시설 보완을 이달말까지 마친 뒤
설 연휴가 끝나면 예정대로
시험 가동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주민들은 협의에 앞서 고재유 광주 시장과 만나
소각장 폐지를 요구하는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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