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절약 의식,실천 상반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6-27 21:00:00 수정 2000-06-27 21:00:00 조회수 0

◀ANC▶

광주시민들은 물을 절약해야

한다는 의식은 높지만

이를 위한 실천에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시민환경연구소가

시민 4백명을 상대로

물절약 의식에 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가 다른 나라보다

물 낭비가 심하다고 답했고

물을 가장 헤프게 쓰는 곳으로는

가정을 곱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물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수도 요금을 인상하는 것에는

60%가 반대했고

절수용 수도꼭지나 변기를 사용하는 가구도 전체의 40%를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며,

허용오차 한계는 플러스 마이너스

4.8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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