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3원)교육원은 전남동부로!!-R

최우식 기자 입력 2002-10-16 11:56:00 수정 2002-10-16 11:56:00 조회수 0

◀ANC▶

도청이전 사업으로 인한

전남동부지역의 소외감을 보상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맥락에서 최근, 순천시가 추진하는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교육원 유치계획은

지역의 새로운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도청 이전에 따른

동부지역의 불편과 소외감은

큰 걱정거리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방공무원 교육원의 이전도

자치단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교육원과 도청 분소를 승주읍지역에 유치해

행정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시.군 통합이전에

관주도로 이뤄진 개발의 결과 나타난

승주읍지역의 침체 역시,

책임은 관에 있기 때문입니다.

◀INT▶

순천시는 또,

아직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는

세계박람회 유치무산이라는

만일에 대비한 계획이라고도 설명합니다.



최근, 강진군이

지역간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도청과 함께 이전해야 한다며,

강진군 도암면 일원을 신축부지로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이처럼 여러 자치단체가

교육원 유치에 나설 경우,

도립 공룡박물관과 같은

부작용을 낳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순천시가 내놓는 입지여건들이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 낼지에

더욱 기대가 모아집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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