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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에게 듣는다-정세균 예비후보

윤근수 기자 입력 2021-07-19 20:20:00 수정 2021-07-19 20:20:00 조회수 2

(앵커)
대선 주자들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더불어민주당의 정세균 예비후보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네 안녕하십니까?)

Q. 후보님의 기대만큼 지지율이 오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걱정은 없으십니까?
좀 긴장은 되죠. 그런데 때가 있을 것입니다. 정세균의 시간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Q. 이낙연 후보는 정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후보님께서는 검토된 적도 없다고 선을 긋고 계십니다. 단일화 가능성, 전혀 없습니까?
없다고 봐야죠. 지금 이미 본경선에 돌입했고 또 중앙선관위에도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아마 단일화 시기는 지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Q.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가 지난 주말 국립 5.18묘지를 참배했습니다. 후보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그분이 검찰개혁을 참 잘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항상 아쉬운 마음이고요. 제가 보기에 그분이 대통령이 되실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크게 말씀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Q. 부동산 대책으로 '공급폭탄'을 얘기하고 계십니다. 현 정부의 수요억제 정책은 실패했다고 보시는 건지요?
국민들께서 아 정부가 주택공급을 대폭 늘리겠구나 그렇게 판단하면 아마도 주택가격은 안정이 될 겁니다. 그러나 계속 주택이 부족해서 말하자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된다 하면 가격은 계속 오를 수밖에 없죠. 그래서 시장을 존중하는 것과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이루는 것, 이런 노력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데 저의 정책만 그런 원리에 충실하고 있고 다른 분들의 정책은 여전히 규제 일변도라던지 현실성이 없는 정책을 내놓는다던지 그런 차별성이 있다고 저는 봅니다. 

Q. 후보님은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어떤 의지를 담았습니까?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내의 경제대국이 되었어요. 그리고 국민소득도 이탈리아보도 많아졌거든요. 그러니까 나라로 보면 강한 나라가 된 겁니다. 그런데 국민들은 여전히 힘들고 팍팍합니다. 그것은 양극화, 불평등 이런 것 때문에 그렇거든요. 그런데 이 양극화나 불평등의 본질은 결국은 경제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우리 다음 세대가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제, 일자리 문제 제가 꼭 해결하겠다 그런 의지를 담아서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 정세균 정세균이 이런 거 꼭 이루겠습니다 그런 취지의 슬로건입니다. 

Q. 끝으로 광주전남 시도민들께 당부 말씀하실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꼭 저희 민주당이 승리를 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지금까지 해오던 정책도 이어갈 수 있고 또 미진했던 부분 그런 부분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선에서 누가 이길 수 있는가, 그 본선 경쟁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마도 다른 좋은 후보들이 많이 계시지만 본선 경쟁력하면 저 정세균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들께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정세균 예비후보 만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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