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기아차 취업 사기 목사 징역 15년 구형

우종훈 기자 입력 2021-07-23 07:35:00 수정 2021-07-23 07:35:00 조회수 9

검찰이 기아자동차 대규모 취업사기에 관여한

목사에게 징역 15년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어제(22)

광주지법 형사9단독 심리로 열린

55살 목사 박 모 씨 결심공판에서

박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현금 23억과 소유한 부동산 등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아차 공장 취업을 도와주겠다며

구직자 수 십명에 2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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