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학대당한 아동 시설에서 또..경찰 수사 착수

이다현 기자 입력 2021-07-23 20:20:00 수정 2021-07-23 20:20:00 조회수 9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지도 보육사가

어린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광주 동구의 한 아동양육시설에서

30대 보육사 A씨가

10살 어린이의 머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피해 어린이는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해

지난해 말부터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은

A씨의 폭행이 상습적이었는지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