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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200mm 넘는 비.. 호우특보 해제되고 폭염

박수인 기자 입력 2021-08-03 13:32:41 수정 2021-08-03 13:32:41 조회수 2

밤사이 광주·전남에 200mm 넘는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2일)부터 오늘 아침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완도 205.9mm를 최고로

보성 199, 나주 다도 176mm,

광주 광산 80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비로 해남과 보성 등에서

주택 마당이 침수되고

장흥군 장동면에서는

주민 2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는 등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와 전남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오늘 오전 모두 해제됐고

다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광주와 전남 내륙에는 폭염경보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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