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이 오는 9일 예정된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재판에 출석합니다.
전두환의 법률대리인 정주교 변호사는
광주MBC와 통화에서
'여러차례 증거를 신청했지만
재판부가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으면 받아줄 수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전 씨와 논의끝에 출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 변호사는 '전 씨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어
최근의 일을 기억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재판 출석 등의 의사결정은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두환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세 번째 공판은
오는 9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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