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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묘도 대기 중 철 농도 시내보다 높아

김주희 기자 입력 2021-08-18 15:40:05 수정 2021-08-18 15:40:05 조회수 0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에 둘러싸인

여수시 묘도동 지역이 시내권과 비교해

대기 중의 철 농도가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3월부터 지난 달까지, 5개월 동안

묘도와 율촌, 쌍봉지역의 대기질을 조사한 결과 묘도지역의 철 성분이

다른 지역보다 최대 1.9배 높았으며,

미세먼지는 전남 평균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원 측은 철 농도는 광양산단,

미세먼지는 광양과 여수산단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달 말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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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김주희 juhee@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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