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북상하는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해상에서
26km/h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북상하면서
오늘 밤이면 제주도 부근을 지나겠고,
자정무렵 남해안에 상륙 하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습니다.
지금은 광주와 전남 대체로 흐린가운데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도
시간당 5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이 점차 북상하면서
광주 전남 모든지역에서
오늘 오전 중에 태풍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빗줄기는 점차 강해지겠고,
오늘과 내일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에 100~300
남해안과 지리산에 400mm 이상의 비
특히 오늘 낮 12~내일 낮 3시
시간당 70mm 강한 비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광주 전남에 35~65km/h
순간적으로 100km/h 의 바람이 불겠습니다.
비와 함께 강풍에 대한 대비도
해야겠습니다.
기온은 크게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기온 23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한낮기온 26도로 어제보다 4도 가량 낮겠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비바람이 지나면서
더위는 많이 꺾이겠습니다.
목포와 무안에서도 낮기온 27도에 그치겠습니다.
고흥과 여수의 낮기온도 27도 보이겠습니다.
해상을 중심으로도 태풍 특보가 내려지겠고
바다의 물결은 3m 이상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비는 내일이면 그치겠지만
이후로도 정체전선에 의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장기간 이어지는 비에도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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