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0210823 뉴스데스크 날씨 (태풍)

이다솔 기자 입력 2021-08-23 19:32:32 수정 2021-08-23 19:32:32 조회수 20

◀ANC▶

이번에는 이시각 현재 태풍이 어디쯤 왔는지,

또 비는 얼마나 내릴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이다솔 기상캐스터,

지금 태풍이 어디쯤 지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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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서귀포 남남서쪽 약 138km 해상에 위치해 있고요.

이동 속도가 좀 더 빨라져서

시속 47km로 북동진 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늘 자정 무렵 여수 동북동쪽 약 20km 부근에 육상하겠고요.

이후로 경상도 지역을 관통해

내일 이른 오전 포항 북북동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압부로 약화되면서 소멸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지역 자세한 위치>

태풍 중심으로부터의 거리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km)

고흥 303 여수 333 가량입니다.



<특보 현황>

현재 남해안을 중심으로 태풍 특보가 발효중이고요

그 밖의 광주와 전남 모든 지역에는 태풍 예비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태풍이 지나면서 밤사이 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현재 상황>

현재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이미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드는데다,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까지 더해져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고,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광주, 전라남도: 100~300mm

(전남남해안, 지리산부근 400mm 이상)

특히, 내일(24일) 낮(15시)까지 광주와 전라남도에는 시간당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

이미 지난 주말사이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지반이 약한 상탭니다.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순간적으로 시속 100k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동반되겠습니다.

바람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필요합니다.

35~65km/h(10~18m/s), 순간풍속 100km/h



해상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소형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피항 해야겠고요, 침수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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