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혁신사례 경험'을 함께 공유합니다.

김양훈 기자 입력 2021-08-31 08:08:33 수정 2021-08-31 08:08:33 조회수 0

(앵커)

혁신 사례를 알리기 위한
행정안전부의 '혁신현장 이어달리기'가 전남에서 열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등 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전국에 전파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18년부터 목포살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괜찮아마을'

원도심의 비어 있는 공간들을 활용해
지역 체험과 일자리 연계 등을 운영하며
청년과 지역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전국 최초의 마을펍인 '건맥 1897'

행정안전부의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원도심 공동화로 어려움을 겪던
목포 만호동 해산물 거리를 청년과 주민주도로
목포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만들었습니다.

* 전은호 '건맥 1897' 이사
"이 거리를 활성화 해 보자라고 하는 취지로
1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출자해 주셔서
건맥펍과 건맥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혁신 현장을 방문해
마을기업과 청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또 혁신사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제3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도 전남에서 개최됐습니다.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전라남도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등을 혁신우수사례로
소개해 전국에 전파했습니다.

* 강종철 전남도청 총무과장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는
지방혁신의 최고 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 부처 간이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가 혁신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는 데
더욱 의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이런 적극행정이나 혁신행정을 통해서 보다 더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방정부, 중앙정부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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