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동 붕괴 참사 원청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우종훈 기자 입력 2021-09-10 14:14:43 수정 2021-09-10 14:14:43 조회수 6

17명의 사상자를 낸

학동 4구역 붕괴참사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오늘(10)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57살 서 모 씨 등 3명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건물 외벽 강도를 무시한 철거 작업을 하며

지하 시설 등을 부실히 관리했다 밝혔고,

피고인 측은 책임 범위를 두고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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