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도랑에 빠져 8시간 동안 홀로 방치됐던
50대가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 6시 20분쯤
광주 서구 매월동의 한 야산 인근 농수로에서
8시간 동안 실종됐던 50살 김모 씨가
경찰의 수색 끝에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실종되기 전
인근을 산책하며 누나에게 보냈던
풍경 사진을 토대로 위치를 추적해
다리를 다친 채 쓰러져 있던 A씨를 찾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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