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故 안병하 치안감 광주에서 첫 추모제

윤근수 기자 입력 2021-10-09 14:26:38 수정 2021-10-09 14:26:38 조회수 2

5.18 당시 군부의 발포 명령을 거부했던 고 안병하 치안감의 추모제가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안병하기념사업회는 옛 전남도청 앞 민주광장에서 안병하 치안감의 33주기 추모식을 열고, 고인의 정신을 기리는 한편 시민 분향소를 마련해 누구나 분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5.18 당시 전남도경 국장이었던 안병하 치안감은 계엄군의 발포 명령과 강경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가 혹독한 고문을 당했고, 그 후유증으로 1988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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