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선대 연구진, 치매 유발 타우병증 예측기술 개발

이재원 기자 입력 2021-10-13 15:30:14 수정 2021-10-13 15:30:14 조회수 0

뇌세포 손상과 치매를 유발하는 핵심 원인으로 알려진
타우단백질 변성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조선대 광주 치매 코호트 연구단에 따르면

이건호 단장이 이끄는 연구팀은 65세 이상 256명을 대상으로

시공간 기억력 검사와 MRI 검사 결과를 이용해

뇌척수액에 존재하는 변성된 타우단백질의 농도를 예측했습니다.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뇌척수액 타우병증 예측 모델의 정확도는 90% 내외로

기존 뇌척수액 검사에 비해 훨씬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어

치매 조기 발견 기술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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