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지검, '광주 붕괴 참사' 브로커 문흥식 기소

이다현 기자 입력 2021-10-15 11:12:58 수정 2021-10-15 11:12:58 조회수 10

붕괴 참사가 일어난 광주 학동4구역의

철거 업체 선정에 개입해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문 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학동4구역 재개발 조합에 부탁해

철거공사와 정비기반시설공사 업체로 선정되게 해주겠다며

4개 업체로부터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 씨에게 돈을 건넨 업체 가운데

이번 붕괴 사고의 책임이 있는

한솔기업과 다원이앤씨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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