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동붕괴 참사 병합 첫 재판..현장 관계자 혐의 부인

우종훈 기자 입력 2021-10-18 16:28:10 수정 2021-10-18 16:28:10 조회수 5

광주 학동붕괴 참사로

17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는

현장 관계자들이

사건이 병합된 첫 재판에서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오늘(18) 광주지법에서 열린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 재판에서

현대산업개발과 철거 하청업체 관계자 측은

'건축물 관련 법에서 원청에 책임 의무를 부과하지 않는다'거나,

'과다 살수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의 지시를 무시할 수 없었다'는 등

주요 공소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학동참사 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재하도급 인지 사실을 부인하는

현대산업개발을 규탄하고,

재판부에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 # 학동 붕괴 참사
  • # 현대산업개발
  • # 책임 부인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