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운영하는 SRF 열병합발전소의 연료 사용허가를 취소했습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환경부 산하 폐자원에너지센터가, 장성의 임시야적장에 보관중인 연료에 대해 수분과 납 2개 항목에서 품질 기준 부적합 판정을 내린데 따른 후속 조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난방공사에는 시민 환경권 보장을 위한 현실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SRF발전소는 나주시와 난방공사가 정상 가동 여부를 놓고 5년째 법적 싸움중이며, 최근 법원이 난방공사의 손을 들어줬으나 나주시는 다시 SRF 연료의 오염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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