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 전두환 옹호 발언을 두고
여야 정치권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주 전남북 국회의원 25명은
윤 전 총장의 발언은
아직도 생존 중인 5.18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결코 해서는 안되는 망언이고,
윤 후보가 군부 독재의 후예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진보당도 살인마 전두환을
권한의 위임이라는 측면에서 배울 점이 있다고 표현하는
윤석열 사고 방식은
어처구니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들도
한 목소리로 윤석열 전 총장을 비판하고 나섰고,
이준석 대표는 호남주민들에 대한 사과 등
조속한 조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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