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추행 국선변호인 2차 가해" 엄벌 촉구

이다현 기자 입력 2021-10-20 15:13:07 수정 2021-10-20 15:13:07 조회수 6

성폭력 사건 피해자를 상담하다

성추행을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1년 6개월을 선고 받은 국선변호인이

항소심 재판에서 2차 가해를 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26개 여성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가 국선변호인 신분으로 입수한 자료로

피해자를 압박하고

피해자의 다른 사건 기록과 개인정보를 열람하는 등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가해자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 않은 만큼

재판부가 형량을 높여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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