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DJ 평화정신 계승.. 김대중 평화회의 개막

광주MBC뉴스 공용 기자 입력 2021-10-27 07:48:49 수정 2021-10-27 07:48:49 조회수 7

(앵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2021 김대중 평화회의가 개막됐습니다.



첫날 전야제 '평화 오딧세이'에 이어

국제 석학과 지도자들의 평화 학술회의 등 다양한

행사가 내일까지 진행됩니다.



양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자 시작합니다. 3, 2, 1 점등!"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를 위해 애썼던

DJ 정신을 기리기 위한

'김대중 평화회의'의 막이 올랐습니다.



행사는 김 전 대통령의 삶의 궤적을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으로 시작됐습니다.



*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늘 전야제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알찬 문화공연을 준비했습니다

문화를 사랑하던 김대중 대통령님을 추억하시면서.."



이번 회의에는 사나나 구스망 동티모르

전 대통령,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과 정치 지도자들이 함께 합니다.


화해와 연대,빈곤과 질병 등

인류 공통의 과제들이 온-오프 라인에서 다뤄집니다.



특히 미얀마와 아프가니스탄을 주제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연대의 방향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 김홍업 /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전라남도와 김대중 평화센터는 민주 인권

평화의 김대중 대통령 정신으로

코로나19를 넘어 세계 평화를 향하여..."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2년마다 한차례씩

열리는 김대중 평화회의.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인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공론장이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양정은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 # 김대중 평화회의
  • # 평화
  • # 인권
  • # 민주주의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