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짜 시술' 대가로 보험사기 210여 명 적발

우종훈 기자 입력 2021-10-29 16:21:27 수정 2021-10-29 16:21:27 조회수 4

미용 시술을 공짜로 해주는 대가로

허위 환자를 만들어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병원과 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19년부터

진료를 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보험사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8억 1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모 병원 원장 54살 A씨와

이에 가담한 환자와 브로커 등 218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공짜로 미용 시술을 해주고

보험금과 입원 일당 등을 챙기게 해주겠다며

범행에 가담할 사람을 끌어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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