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발생한 광주학생독립운동과 관련한 자료가
미국 국무부에 기밀문서로 묶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정치외교학과 김재기 교수는 지난 2016년부터
미국 국가기록원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관한 자료를 찾던 중
'비밀문서'가 존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해당 자료가 당시 주한 미국영사관이 작성해
본국에 보고했다는 점에서 학술 가치뿐만 아니라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전개 양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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