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 부영골프장 개발 '특별자문단' 거수기 우려"

우종훈 기자 입력 2021-11-03 15:24:54 수정 2021-11-03 15:24:54 조회수 5

나주 부영골프장 개발과 관련해

나주시가 특별 자문단을 꾸리기로 한 것을 두고,

주민과 시민 단체가

'거수기'가 되지 않도록 거버넌스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주 주민과 광주 시민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나주시가 부영골프장 특혜 논란과 관련해

이를 심의할 특별자문단을 꾸리겠다'고 했지만,

거수기가 될 우려가 있다며

'나주시 고위 공무원이 참여해 책임성을 강화하고

공공기여 방안을 논의할 거버넌스로 확대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나주시는

'부영주택에 이번주 내로 유관기관과 시민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세대 수 조정 등 손익 계산 절차를 거쳐

공공기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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