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부영골프장 개발과 관련해
나주시가 특별 자문단을 꾸리기로 한 것을 두고,
주민과 시민 단체가
'거수기'가 되지 않도록 거버넌스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주 주민과 광주 시민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나주시가 부영골프장 특혜 논란과 관련해
이를 심의할 특별자문단을 꾸리겠다'고 했지만,
거수기가 될 우려가 있다며
'나주시 고위 공무원이 참여해 책임성을 강화하고
공공기여 방안을 논의할 거버넌스로 확대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나주시는
'부영주택에 이번주 내로 유관기관과 시민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세대 수 조정 등 손익 계산 절차를 거쳐
공공기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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