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과 환자가 동일집단격리중인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현재 서구 요양병원에서 10명의 확진자가 신규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58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이들 확진자 가운데 5명을 뺀 53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감염된 돌파 감염 확진자로 파악됐습니다.
이에다라 광주시는 그동안 1주일에 한 차례씩 진행했던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도 다음 주부터는 1주에 두 차례씩으로 검사 시기를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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