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짜 영농계획서 투기 의혹' 기영옥에 2년 6월 구형

이다현 기자 입력 2021-12-16 17:32:33 수정 2021-12-16 17:32:33 조회수 5

가짜 영농계획서로 농지를 사들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기 씨가 사들인 농지가

유소년 축구센터 건립 용도로 볼 수 없고

기 씨가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따른

시세 차익을 얻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1천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기 씨는 지난 2016년

아들인 축구선수 기성용의 명의로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의 농지

약 7천 제곱미터를 사들이면서

허위 농업 경영 계획서를 제출하고

일부 토지의 형질을 불법으로 변경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 # 가짜 영농계획서
  • # 기영옥
  • # 기성용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