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세계가 인정한 퍼플섬, '한국 관광의 별 ' 됐다

양현승 기자 입력 2021-12-21 21:00:00 수정 2021-12-21 21:00:00 조회수 0

(앵커)


세계관광기구의 최우수 관광마을로 지정됐던
신안 반월박지도가 '한국 관광의 별'로도 선정됐습니다.



색을 입히고 꽃을 심은 지 불과 5년여 만에

국내 관광지 가운데 가장 밝은 별로 꼽혔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기자)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인정한 관광지가
한국의 대표 관광지에서 빠질 리 없었습니다.



'한국 관광의 별'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관광자원에 주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



신안군 안좌면 반월박지도,
퍼플섬으로 더 유명한 보랏빛 섬이
2021 한국 관광의 별이 됐습니다.



인구 130명에 불과한 작은 섬, 반월*박지도에는
올해에만 26만 명 이상이 다녀갔습니다.



코로나19 펜데믹이 잦아들면

해외 관광객의 대거 방문이 예상됩니다.



* 박우량 / 신안군수

"세계최우수 관광마을로써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리고 전남, 광주의 관광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내년 전남 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관광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유미자 / 관광과장

"내년도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서
신안 퍼플섬이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돼서
관광객 유입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퍼플섬까지 관광의 별로 빛을 내면서,

전남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

장흥 우드랜드, 진도 토요민속여행 등

14개의 관광의 별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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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퍼플섬
  • # 전라남도 방문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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