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18 때 광주 온적 없다" 전두환 재판 위증 군 지휘관 무죄

우종훈 기자 입력 2021-12-23 21:00:00 수정 2021-12-23 21:00:00 조회수 11

사망한 전두환의 형사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송진원 전 육군 제1항공여단장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김두희 판사는

지난 2019년 11월 전두환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1심 재판에서

5.18 당시 광주를 방문한 적이 없다고 위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송 씨가 허위 증언을 했지만

고의로 기억에 반해 허위 진술을 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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