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지역기업들의 부채비율은 130 퍼센트로, 전년과 비교해 4.3 퍼센트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높아진 것은 매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수익성과 안정성이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업종별로는 부채비율이 3 퍼센트 포인트 높아진 비제조업보다는, 11 퍼센트 포인트 이상 높아진 제조업종의 경영 상황이 더욱 좋지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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