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붕괴 아파트 건너편 동도 '처짐 현상'..정밀 조사 중

이다현 기자 입력 2022-01-27 17:30:56 수정 2022-01-27 17:30:56 조회수 6

광주 현대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사고난 건물 아닌 다른 아파트 동도

일부 위험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붕괴 사고가 발생한 201동의 건너편에 위치한

203동을 살펴본 결과

39층 바닥 데크 플레이트가 처져 있는 것을 확인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측에 안전조치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산업개발 측은

처짐 현상이 발생한 지점에 대한 원인 분석 등

정밀한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안전 보강 조치를 취하면

붕괴 위험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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