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대 노동자 사망 진상 재조사" 시민대책위 출범

우종훈 기자 입력 2022-03-03 15:45:27 수정 2022-03-03 15:45:27 조회수 6

20대 해양에너지 직원이

동료들과 회식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시민 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시민대책위는

광주 해양에너지 본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고인이 숨지기 전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통을 호소한 기록이 있지만,

사측은 자체 조사한 내용만으로 책임을 부인하고 있다며

재조사를 위한 위원회 설치 요구를 받아들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대책위는 노동자가 숨진 것을 계기로

해양에너지의 고압적인 사내 분위기가 드러났다며

기업 문화 개선을 약속할 것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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