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의 네번 째 절기 춘분입니다.
춘분은 '봄을 나눈다'라는 뜻으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아지는 날입니다.
그만큼 추위의 기세가 물러가고
포근함은 한층 더 강해지는 절기인데요.
아직까지는 추위 조심 해야겠습니다.
최저기온 보시면
화순북과 순천지역, 곡성 등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에서 출발한 곳도
눈에 띄고요.
광주의 경우는 2도 안팎으로 출발한 가운데
밤사이 낮아진 기온에
서리가 관측 됐습니다.
낮동안에는 기온이 오른다 하더라도
아침 저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옛 말에, 춘분 날 비가 오면
농사가 잘되서 풍년이라고 예측하곤 했다고 하는데요.
광주 전남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날이 흐리겠습니다.
밤사이 약한 빗방울이 지날 수 있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큰 일교차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5~2m로 일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에는 봄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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