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운행 중인 시내버스에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52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8) 오전 8시 반쯤,
남구 주월동 한 아파트의 정류소에서
시내버스에 탄 뒤
58살 운전기사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세 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다는 이유로
실랑이를 하다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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